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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방파리
  • 최원석   |   265   |   2020.05.11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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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화장실과 보일러실, 하수도 주변, 창고 등의 구석지고 습한 장소에서 어른벌레들을 볼 수 있다.

누구나 화장실에서 한번쯤은 봤을 법한 바로 그 날벌레. 날파리, 화장실 벌레, 화장실 파리, 화장실 벽에 붙은 조그만한 벌레 등으로 불리며, 이 벌레의 이름을 제대로 아는 사람은 적다.

2. 특징

날개는 하트 모양이며 털이 많이 나 있다. 색상은 진한 검정색, 회색, 황색, 드물게 적색 등으로 다양하다. 유충의 색깔은 검정색이며 크기는 아주 작고 가는 것부터 사람 손가락 한 마디 정도 되게 큰 것까지 다양하다.

몸은 전제적으로 회갈색이며 매우 긴 회색의 털들이 전체 표면을 빽빽이 덮고 있다. 머리는 작고 앞으로 휘어있으며 회색 털이 많고 작은 겹눈은 가로로 길며 짙은 갈색이다. 더듬이는 염주 모양으로 가늘고 길며 각 마디마다 긴 털이 많이 있어 마치 깃털처럼 보인다. 주둥이는 길이가 짧고 작은턱수염은 4마디이며 회색이다. 가슴의 윗면은 회갈색이며 긴 회색 센털들이 빽빽하고, 배는 짙은 갈색이며 가슴의 센털보다는 길이가 짧은 털들이 있다.

양 날개는 커서 전체적으로 세모꼴처럼 보이며, 날개 색은 전체적으로 회백색으로 반투명하고 날개 맥 위에는 회색의 긴 센털이 있으며 짙은 갈색의 센털도 섞여 있다. 날개 맥의 끝부분에는 6~7개의 짙은 갈색의 무늬가 있다. 3쌍의 다리와 가슴 옆에 달린 평균곤은 연한 회갈색이다.

이들은 주로 오염된 하천, 연못 등에서 서식한다. 그래서 밤에 연못을 따라 걷다 보면 나방파리 떼가 출몰하기도 한다...

야외뿐만 아니라 집과 같은 실내에서도 자주 볼 수 있는데, 성충이 하수구에 알을 낳기 때문이다. 하수구 마개를 열고 손가락을 넣어 관을 만져보면 미끌미끌한 물때가 끼어있는데 거기에 알을 낳는다

3. 생태

어른벌레는 집안에서는 일년 내내 볼 수 있으며 집안의 축축한 곳에 무리 지어 앉아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애벌레는 집안의 습기가 많은 곳과 하수도의 고인 물, 수채 구멍 주위에서 살며 화장실 바닥을 기어 다니며 오물을 먹고 산다.

파리처럼 윙윙 큰 소리를 내거나 사람 몸에 붙거나 모기처럼 사람 피를 빨거나 병을 옮는 것도 없기에 일반적인 의미에서 해충이라고 할 수 없지만 사체의 조각이 공기에 섞여 호흡기로 들어갈 경우 호흡기 질환을 유발할 수 있다는 점에서 해충으로 분류하기도 한다.

사실 나방파리 자체는 위에 적은 대로 사람에게 피해를 끼치는 건 없지만 서식지가 주로 욕실, 화장실인지라 옷을 벗고 몸을 씻는 장소에서 등장한다는 점에서 절대로 유쾌할 수가 없기 때문에 사실상 해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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