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Home
  • -
  • 공간위생관리 사업부
  • -
  • 해충정보

공간위생관리 사업부

업무시간

평일 :AM 09:00 ~ PM 06:00
토요일 : AM 09:00 ~ PM 01:00
일요일, 공휴일 : 휴무

상담문의

전화 1688-9819
팩스 062-443-5445

해충정보


비밀번호를 입력하세요

Close

  • 깍지벌레
  • (주)큐프랜드   |   412   |   2020.11.02 10:26

buginfo_1604280376.jpg

1.요약

절지동물문 곤충강 노린재목 깍지벌레상과에 속하는 곤충들의 통칭. 과거엔 개각충이라는 이름으로 널리 알려졌다.

2.특징

식물에 달라붙어 기생생활하는 곤충으로 잘 알려져 있고 제때 제거해 주지 않으면 식물을 말라죽게 하거나, 그을음병을 발병시킨다. 1~3mm 밖에 안 되는 작은 개체이지만 하얀색을 띠고 있어서 식물에 붙어있으면 잘 보인다. 보통 우리나라에는 이세리아깍지벌레가 많다.

3.생태

잎이나 가지에 기생하고, 즙액을 흡수하기 때문에 나무가 고사하기 쉽다. 또 과실에 기생하면 착색이 덜 되어 상품가치를 떨어뜨리고 번식 속도가 엄청나게 빠르기 때문에 초기에 박멸하는 것이 중요하다.

암컷은 날개가 없고 다리와 더듬이가 불완전하며, 수컷은 1쌍의 섬세한 날개와 잘 발달된 다리와 더듬이를 가지고 있다.

몸은 몸을 보호하는 밀랍 같은 껍질로 싸여 있고 흔히 비늘이나 솜방석처럼 생겨서 'scale insect'리는 영어 이름이 붙었다. 알은 언제나 보호되고 있는데, 밀랍성의 가는 섬유뭉치에 싸여 있거나 암컷의 몸이나 암컷이 분비한 비늘 밑에 숨겨져 있다. 깍지벌레는 먹이식물의 분포지역에 따라 제한적으로 분포되어 있다.

진딧물과 생태가 비슷한 만큼 진딧물이나 뿔매미의 일부 종처럼 개미와 공생관계를 이루는 종도 있고, 일부 무당벌레를 비롯한 육식성 곤충들은 깍지벌레를 먹기도 한다. 진딧물과는 달리 껍질이 곤충 기준으로는 단단한 편이므로 보통 무당벌레들은 힘으로 깍지벌레를 뒤집은 다음 그 속을 파먹으며, 남생이무당벌레와 같은 대형 포식종 같은 경우에는 껍질째로 먹어치우기도 한다.

일부 종의 깍지벌레는 익충이다. 깍지벌레 중 일부는 붉은색을 띄는 코치닐 색소의 주원료이며 특히 딸기우유에 첨가된다. 인공색소가 아니라 천연색소이며 인체에 거의 무해하다.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