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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꼽등이
  • (주)큐프랜드   |   235   |   2020.10.30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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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요약

흔히 곱등이로 알고 있는 경우가 많지만, 표준어 정식명칭은 꼽등이다.

메뚜기목(Orthoptera) 꼽등이과(Rhaphidophoridae)에 속하는 곤충의 총칭.

여치아목에 속하지만 어두운 지하나 동굴에서 서식해서 그런지 소리를 낼 수도, 들을 수도 없다. 시각도 거의 퇴화해서 거의 모든 감각을 길다란 더듬이에 의존해 생활을 한다.

2.특징

종에 따라 다르지만 20~30mm로 메뚜기나 귀뚜라미와 비슷하다.

암컷은 산란관이 배 끝에 나 있으므로 암수는 쉽게 구분할 수 있다.

색은 밝은 갈색에서 짙은 갈색까지 다양하며 다리가 발달되어 높이 뛰어오른다. 더듬이는 보통 몸길이의 4배 이상으로 길다.

어둡고 축축하고 따듯한 곳을 좋아해 가주성 꼽등이의 경우엔 보일러실이나 창고, 화장실 등 보온이 잘 되고 인간이 사는 곳 주위에서 1년 내내 발견할 수 있고, 주로 벽 틈새나 하수구처럼 어둡고 습한 곳에 은신한다. 약충과 성충 모두 잡식성으로 곤충 사체나 유기물 등을 주워먹는 청소부 역할을 한다. 사람의 의도와 무관하게 인가에 얹혀사는 동물들이 대부분 그러하듯 세균을 몸에 묻혀 이리저리 옮기는 역할을 하므로 인간에게는 직접적인 해를 주지 않고 바닥에 떨어진 찌꺼기를 치워줌에도 보통 해충으로 분류된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흔한 꼽등이로 시골집, 폐가, 주차장, 하수구에서 발견된다. 만약 이 종과 똑같이 생겼는데 얼룩무늬가 많으면 알락꼽등이다.

3.생태

야산이나 민간의 습한 곳에 서식하며, 가슴 앞쪽에서부터 배에 이르기까지 불규칙한 황갈색 무늬가 있다. 청력이 없고, 날개가 없어 날지 못하며, 모든 감각은 더듬이에 의존한다. 부식질이나 썩은 사체 등을 먹고 산다. 우리나라, 일본을 포함한 거의 모든 대륙에 서식하며, 수명은 보통 1년 안팎으로 우리나라의 경우 11월 즈음에 번식한 후 곧바로 죽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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