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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독일바퀴
  • 최원석   |   245   |   2020.05.11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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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정식명칭은 그냥 바퀴지만 보통 독일바퀴로 알려져 있다. 작은 바퀴라 하기도 한다. 독일에서는 독일바퀴(Deutsche Schabe)로도 부르지만 별칭으로 러시아바퀴(Russe Schabe)로도 부른다.

2. 특징

머리 뒤에는 앞가슴이 전후로 뻗어있다. 날개를 가지고 있으나 거의 날지 않는다. 산바퀴와 유연관계가 있다. 하지만 산바퀴는 나방 수준으로 잘 날아다니며 주행성이고, 실내에서 살지 않는다는 차이점이 있다.

독일 바퀴벌레 성충은 밝은 갈색이고, 머리 뒤쪽의 보호막에만 두 줄의 검은 줄무늬가 있다. 이 줄무늬는 몸에 세로로 나 있다. 바퀴벌레 새끼는 날개가 없으며, 거의 검은색이고, 등 한복판에 밝은 색 줄무늬가 한 줄 있다. 성충의 길이는 1.1~1.6cm 인치이다. 알집은 밝은 황갈색이고 한 알집에서 보통 36 마리의 바퀴벌레가 생긴다.

독일 바퀴벌레는 가장 흔한 종류다. 대부분의 바퀴벌레가 납작하고 타원형이며 가시형 다리에 긴 실 모양의 더듬이가 있다. 새끼는 더 작고, 날개는 덜 발달해 있으며, 성충과 닮았다. 모든 종류의 식품을 먹으며, 달걀 포장상자, 청량음료 통, 감자나 양파 자루, 중고 가구나 기구, 맥주 통 등에 묻어 집으로 들어올 수 있다. 일단 들어올 수 있는 방법을 찾으면, 독일 바퀴벌레는 일반적으로 부엌과 화장실에서 번식한다. 낮에는, 바닥의 용접부분 뒤, 캐비넷, 서랍, 선반 등의 균열 부분, 오븐, 전자렌지, 냉장고, 식기세척기 및 기타 식당 장비의 안이나 밑에서 발견할 수 있다.

독일 바퀴벌레가 낮에 보인다는 것은 바퀴벌레가 만연해 있다는 심각한 표시다. 대부분의 바퀴벌레는 식품과 물이 있는 곳 아주 가까이, 즉, 1.5m 미만인 곳에서 살기를 좋아한다.

암컷은 평생 4 개에서 6 개까지의 알집을 낳을 수 있는데, 한 알집에 30 -50 개의 알이 들어 있다. 알은 28 – 30 일 만에 부화하며, 유충은 40 – 125 일 동안 자란다. 바퀴벌레 암컷은 약 200 일을 살지만, 수컷은 그리 오래 살지 못한다. 바퀴벌레란 종 자체가 번식력이 엄청난 것으로 악명 높은데 독일바퀴는 그 중에서도 알도 더 많이 낳고, 연간 세대수가 3~4세대 더 많다. 그만큼 독일바퀴의 번식력은 상상을 초월한다.

3. 생태

이질바퀴와 함께 인간이 사는 곳 어디든지 퍼져 산다. 한대 기후에서는 인간의 주거시설 주변에서만 서식한다. 원래는 동남아시아 지역이 원산지였으나 활발한 무역과 교류의 결과로 이질바퀴 급으로 퍼져 살고 있다.

집안에서는 일년 내내 볼 수 있으며 주로 밤에 활동한다. 부엌 주변과 집안의 따뜻하고 습기가 많은 곳에 살며 37개~44개의 알이 든 알집을 부화될 때까지 몸에 달고 다닌다.

음식물을 훔쳐먹고 곳곳에 알을 낳고 배설물을 버려놓아 사람에게 혐오감을 주며, 기관지천식과 비염, 아토피 피부염과 같은 알러지를 일으키기도 하는 병원성 해충이다. 또한 음식물을 먹을 때 토해 놓고 쓰레기와 부패한 음식, 동물의 배설을 먹으며 더러운 곳에서 활동하여 질병을 매개하는 위생곤충이다. 바퀴가 옮기는 병원체에는 세균과 바이러스, 연충(helminth), 원충(protozoa), 곰팡이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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