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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진드기
  • 최원석   |   275   |   2020.05.11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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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진드기목 후기문아목에 속하는 절지동물을 통틀어 이르는 말.

진드기과 및 애기진드기과의 작은 거미류이다. 몸길이 0.2~10mm이다. 사람이나 가축의 피를 빨아먹는 흡혈 진드기류 중에는 몸길이가 약 2~10mm인 것도 있다. 머리·가슴·배가 한몸이다. 더듬이·겹눈·날개가 없고 걷는다리는 4쌍이다. 구조가 간단한 눈이 1~2쌍 있는데, 대부분의 응애에는 이 눈이 없어 서로 구별된다. 입틀로는 1쌍의 협각()이 있다.

2. 특징

몸길이는 일반적으로 0.5~1㎜이며 흡혈 진드기는 몸길이가 약 2㎜. 때문에 사람은 맨 눈으로 보기엔 매우 매우 힘들어서 검은 바탕에 올려놓으면 겨우겨우 보일 수 있고, 제대로 보려면 현미경으로 봐야지 볼 수 있다. 다른 거미류 동물들과는 달리 두흉부와 복부가 체절 또는 구획화되어 있지 않고 완전히 융합되어 있다. 구기부 앞에는 두상돌기라 하여 작은 돌출부가 존재한다.

유충 때는 곤충처럼 다리가 3쌍이지만 성충으로 탈피한 뒤에는 다리가 4쌍이 된다.

3. 생태

주로 동물의 털이나 숲이나 풀 속, 그리고 사람이 사는 곳에서는 천으로 이루어진 곳에 주로 서식한다. 당연히 곤충에게도 기생하며 다른 진드기에 기생하는 종도 있다. 각 진드기마다 외양도 크게 차이가 나고 식성이 다 다른데 식물의 즙만 빨아먹고 사는 종이 있는가 하면, 동물의 피를 빨거나 알을 긁어먹는 종도 있고 심지어는 바퀴처럼 사람이 남긴 음식물 찌꺼기를 먹고 살아가는 종도 있다.

4. 피해

진딧물 등과 같은 해충이나 인간에게 피해를 주는 것은 약 10% 정도.

사람의 피부의 털 모낭에 기생하는 모낭충도 진드기의 일종이지만 사람에게 피해가 없는 편리공생 관계이다. 우리나라에서 문제가 되는 진드기는 털진드기와 작은소참진드기. 흔히 야생진드기라고 흔히 불리는 털진드기는 라임병과 쯔쯔가무시, 야토병을 옮기는 매개체로 한국에서만도 매년 1만여명 이상의 환자가 발생하고 매년 십 여 명 정도의 사망자가 나오고 있는 위험한 전염병을 옮기는 위험한 해충이다.

또 요즘 뉴스 등에서 살인진드기라고 불리는 작은소참진드기도 야생진드기의 일종인데 이건 중증 열성 혈소판 감소 증후군(SFTS)의 바이러스를 옮긴다.

대충 이 진드기 200마리 가운데 한 마리 꼴로 SFTS 바이러스를 매개하고 있다고. SFTS는 최근들어 한국에서 환자가 급증하고 있는데 한국에서 매년 2-3백 명 가량의 환자가 발생하고 그중 20-50명 가량이 사망한다. 한국에서의 통계에 의하면 치사율이 6%에 달한다. 백신 등 치료제가 없어 사망률이 높다고 하니 조심해야한다.

론스타진드기는 물리게 되면 육류를 섭취시 알레르기 반응이 일어날 수 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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